봄바람이 부는구나 또다시 찾아온 바이크 병 또다시 찾아오는 바이크 병이다. 난 이병이 온 지 10년이 넘은 거 같다 바이크를 사려 사려 해도 어려운 것이 집에 모르게 사야 한다. ㅜㅜ 우리 집 꼬맹이가 나 따라서 40세 전에 바이크를 타는 걸 바라지 않기 때문이다. (와이프의 반대도 상당하다) 부모는 아이들의 거울이라 했다는 말을 믿는다. 난 어렸을 적 아버지가 태워주신 바이크를 잊지 못한다. 그리고 오일 타는 냄새와 바람 냄새가 섞인 ... 그 기억들 그렇다고 내가 바이크를 타고 싶은 걸 아버지 탓으로 돌리고 싶지는 않다 아버지도 바이크는 그리 오래 타지 않으셨다. 건강을 위해 자전거와 교통수단으로는 자가용을 선택하셨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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