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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쿼시 | 스쿼시화 (인도어 슈즈) 선택과 관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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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드노트 작성일2017-03-20 23:41 조회1,344회 댓글0건

본문

스쿼시 (인도어 슈즈, 실내 운동화)화의 선택 방법 두번째 이야기

스쿼시 라켓에 대해선 민감하게 생각하지만 인도어화(스쿼시화)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하셨나요?

스쿼시의 운동은 생각보다 빠르게 움직여야 하는 운동이며, 많이 뛰어야 하는 운동입니다.
따라서 가볍고 내구성이 좋은 신발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스쿼시화의 내구성이 튼튼할 수 있는 구성이 이 정도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생각을 몇 가지 정리해서 적어 봅니다.

스쿼시
1) 고무 밑창의 앞 부분은 박음질이 되어 있으면 좋겠다.
박음질

몇 번의 운동화의 터짐을 경험하고 나니 반복적으로 터지는 부분이 발견되었습니다.
아래 사진 처럼 박음질 되지 않은 것보다 되어있는 것이 내구성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2) 고무 밑창은 앞과 뒤가 분리가 되지 않고 일체형이면 좋겠다.

아래 표시된 빨간 동그라미 부분이 벌어지는 경우를 경험했는 데요.
본드로 다시 붙여서 사용을 하면 되긴 합니다만, 떨어지는 경험을 해보고 나니 분리된 형태보다 일체형이 좀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일체형 vs 분리형
3) 코트에서 미끄럼이 없이 밀착감이 있어야한다.

이 부분은 "아웃솔"에 대한 부분으로 스쿼시 운동이 마루바닥에서 이뤄지는 만큼 마루바닥에서 마찰력이 좋은 아웃솔 문양을 선택하면 될 것 같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면 마루 바닥에서 탁월한 무늬는 가로 일자형(-)이며, 그 다음으로 좋은 마찰특성을 나타낸 무늬는 삼각형(△)과 사각형(□)을 적절히 배열한 무늬라는 연구결과를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아웃솔
다양한 아웃솔 디자인 패턴
4) 쿠션감이 좋을 필요가 있다.

지면을 박차고 나가는 힘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육상 신발류가 밑창의 강도가 높은 편입니다.
반면 점프 동작이 많은 농구의 경우, 발목과 무릅관절을 보호하기 위해 푹신한 재료로 만들고 에어쿠션도 넣습니다.

스쿼시는 농구처럼 점프를 하는 운동도 육상경기 처럼 기록 운동도 아닙니다.
하지만 빠르게 움직이면서 하는 운동이며, 무릅을 많이 사용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이상의 쿠션은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가끔 ... 점프를 하긴 하더군요 -.-;;;
음.. 가끔 ... 날기도 합니다. -.-;;
네.. 점프 필요하네요. -.-;;
이 것도 스쿼시 기술 중 하나 일지 모릅니다. -.-;;

오늘도 안전한 운동하세요 ^^

※ 개인적인 경험으로 작성된 것입니다.
    언제나 그렇듯 정답은 본인 스스로 찾고 만들어가야하는 것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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