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쿼시 스트링이 끊어져 교체를 하기 위해 영산 스쿼시 매장을 방문했습니다.

그동안 필요한 것들이 있으면 인터넷으로 주문을 해왔던 터라 직접 방문은 안 하게 되더군요.

스트링은 다른 곳에서도 쉽게 구할 수가 있지만 라켓에 맞는 범퍼는 다른 곳에서 구하기가 어렵기도 하고 해서 오랜만에 나들이 삼아 다녀왔습니다.

영산 스쿼시 서울 매장은 가양동에 있습니다.
(영산 인터내셔널 회사도 여기에 있습니다.)

스쿼시 제품 매장은 다른 스포츠 판매점에 비해서 많지 않을 뿐 아니라
전문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죠.
참, 여기는 주차 가능하고, 주차권 1시간 무료권 주네요 ^^

오늘은 스쿼시 스트링 교체와 범퍼 구매가 목적이니 범퍼도 구하고 줄도 작업합니다. 

스트링 작업 비용은 7,000원이고 원하는 텐션을 말하면 자동기계를 이용해서 맞춰서 해줍니다.
라켓은 프린스 투어팀 120TX 모델이고, 범퍼 가격은 13,000원 들었습니다.
이제 줄을 새로 갈았으니 운동센터에 가서 가지고 놀아 봐야죠 ^^

그리고 방문했을 때 매장에 5개월 된 암컷 강아지가 있네요.
이름은 "캐시"라고 합니다.
짖지도 않고 사교성 참 좋네요.
어찌나 안기던지 스트링 교체하는 동안 함께 놀아 줬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