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키장인 루스츠 리조트는 가족 단위로 놀러 가면 좋은 리조트입니다.
리조트 안에서 아이들과 놀기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편에서는 리조트 안에서 찍은 사진들로 리조트 안의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첫 느낌은 "놀이 동산인가?" 하는 느낌이었죠.

첫날 저녁에 루스츠 리조트의 상징과 같은 회전목마를 보게 되었는데, 아마도 이 회전목마를 보게 되었기 때문인 지도 모르겠네요.

어? 회전목마..... 말이 아니네.. 돼지네 ~ 옆은 닭인가 ??? 하하하

리조트 안을 다니다 보면 만나게 되는 상점들과 음식점들 중심에 하루 종일 노래를 부르고 있는 다니엘 밴드입니다.

겨울 시즌이 되었고,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은 때이기 때문에 예쁘게 리조트를 밝히고 있는 트리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온다면 아마도  사진을 많이 찍어줬겠죠 ^^

상점들과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는 음식점들이 있습니다.

다니엘 스트리트의 음식점들은 점심때부터 오후에만 운영합니다.

가격은 위 사진 메뉴 판에 나와 있고, 대략 세트 당 1만 원 정도 생각하시면 될 거 같네요.

루스츠 리조트에는 모노레일이 있는 데, 노스, 사우스 지역에서 타워를 왔다 갔다 할 때 이용합니다.
리조트가 넓기 때문에 모노레일을 타고 이동해야 됩니다.

의자에는 열선이 있어서 따뜻하고, 맨 앞과 맨 뒤 창문은 추의에 눈과 성애가 끼지 않도록 따뜻한 열이 나도록 되어있어서 신기했네요.
안전 요원이 항상 함께 탑승하고 승하차 시에 안내를 도와줍니다.

룸에서 샤워를 할 수도 있지만 넓고 큰 목욕탕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엄청 큰 욕탕은 아니지만 사우나도 있고, 온탕도 있습니다.
욕장 안에는 샴푸와 보디워시 그리고 얼굴 전용 제품도 잘 구비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여성 직원분이 시도 때도 없이 들어와 청소하고 정리하고 하니 너무 당황하지 않기를 바라봅니다.
일본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알고 있어서 덤덤하긴 하는 데, 우리나라의 경우  화장실에 사람들 있어도  청소 아주머니 들어오셔서 아무렇지도 않게 할 거 하시고 가는 것 생각하면 될 것 같네요.

중간쯤에 있는 오락실입니다. 뽑기 기계들도 있고, 게임기들도 있습니다.
여기에서 뽑기에 도전해 봤습니다.

게임장에 들러 나의 운을 한번 테스트해보자 하는 생각에 시도한 단 한 번의 뽑기 이벤트 ~!!
한 번에 1등!!! 러키 가이 ~~ ^^

예쁜 이 곰돌이는 조카 선물이 되었습니다.

일본 전통 타악기, 북 같은 것을 음악에 맞춰 치는 게임 기 같네요.

밥상 뒤엎는 게임기입니다.
처음 봤는데, 발상이 참 재미납니다. ^^

객실 층의 복도입니다.
영화 매트릭스의 키 메이커가 나올 듯한 느낌이죠?
매트릭스에서는 백도어를 이렇게 표현했었죠.

참. 리조트 내에선 금연입니다.
룸에서도 금연이고요.
흡연은 실내에 몇 군데 있는 흡연실을 이용하거나, 출입구 앞에 재떨이가 있는 지정된 야외에서 가능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
자판기는 비쌉니다 ㅋㅋ
편의점 가격 보다 30% 이상 비쌉니다.
리조트 내에도 잡화점이 있어서 음료수나 맥주를 구입할 수도 있는 데, 가격이 자판기 가격과 동일합니다.
리조트 밖으로 나가면 편의점이 있습니다.
편의점에서 가셔서 양손을 무겁게 해서 돌아오시는 것이 바람직하다 할 수 있습니다.

북해도(홋카이도)에만 있다고 쓰여있죠?
삿포로 클래식 맥주입니다.

일본 맥주로는 삿포로 맥주와  아사히 맥주  두 종류를 마셔 보았습니다.
편의점에 가서 맥주 세트로 된 것으로 구입해서 드시는 것이 경제적입니다. ^^

오늘도 맥주 한 캔 흡입하고 잡니다.
하루하루가 정말 흥미진진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