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여행(1) 경험하지 못한 과거로의 여행
라오스 여행은 경험하지 못한 과거로의 여행

라오스가 우리에게 유명해진 이유는 TVN "꽃보다 청춘" 여행 프로그램 때문일까요?
"배낭 여행"의 천국이라고 한 이야기는 왜 일까요?

많은 사람들의 여행의 이유로 드는
놀라운 자연 경관, 역사적 유적, 다양한 음식 문화, 즐거운 놀 거리, 흥미로운 액티비티, 깨끗하고 편안한 곳에서의 휴양, 쇼핑의 즐거움은 라오스에서 만큼은 거리가 멉니다.

인천공항
라오스 항공

그럼 왜 라오스로 여행을 갈까요?
궁금해서 떠나본 라오스 여행입니다.

그리고
무엇을 얻고 왔을까요?

라오스 항공

인천공항을 떠나 라오스의 수도인 비엔티엔 왓따이 국제공항까지 5시간의 소요됩니다.
항공은 라오스 국영항공사 라오스 에어 라인을 이용했습니다.

라오스 항공 기내식

기내식과 함께 나온 오예스 과자인데 고도가 높으니 빵빵하게 부풀어지네요.

라오스 항공

삼각김밥도 나오고 커피도 한잔 ^^
라오스는 식수를 조심해야 하는 나라이기 때문에 일단 기내에서 제공되는 물 하나 챙겨 둡니다,

라오스 항공

라오스 비엔티엔 왓따이 국제공항에 도착해서 공항을 빠져나오니 시간대가 애매하네요.
그래서 예정에는 없었지만 라오스 여행을 하기 전에 육로로 태국을 살짝 넘어갔다 옵니다.

메콩강 건너편은 태국

라오스 비엔티엔과 태국의 농카이는 메콩강을 두고 서로 마주 보고 있습니다.
호주 정부의 지원을 받아 건설한 "우정의 다리"라고 하는
다리 하나만 넘어가면 다녀올 수 있습니다.

라오스와 태국을 연결하는 다리를 호주 정부의 지원으로 건설했다는 건 쉽게 이해되지 않죠?
라오스 수도의 국제공항인 왓따이 국제공항도 일본의 지원으로 재개발을 할 예정이라고 하고요.

국가의 사회 간접시설을 지을 때 외국의 지원을 받아 건설하는 모습
라오스는 그만큼 가난한 나라입니다.

잘 생각해보면
우리나라도 과거 어려운 시기에 많은 나라로부터 지원을 받았던 나라죠.
음..  이해가 좀 되네요. ^^

국경

라오스에서 태국, 태국에서 라오스
여권과 출입국 카드를 제시하면 되며, 원 웨이 티켓을 받습니다.

출국 수속
입국 수속
우정의 다리 - 메콩강

하루에 입국 수속과 출국 수속을 여러 번 했더니
여자 심사관이 여권을 계속 연구하다가 "뭐지?" 하는 표정으로 저를 쳐다봅니다.

"음.. 맞아. 난 오늘 한국에서 왔는데 도착하자 마자 태국 가서 밥 먹고 왔어 ^^"
이해가 되었는지 웃으면서 여권 돌려줍니다.

저는 여행을 다니면서 소소한 이런 에피소드가 기억에 많이 남는 것 같습니다.

국경 가는 길
국경 가는 길
갤럭시 노트7 홍보 간판

갤럭시 노트7 홍보 간판에 눈에 확 들어오네요.

상성 홍보 간판

첫날은 한국에서 라오스로 라오스에서 태국으로,
그리고 다시 태국에서 라오스로 돌아오는 국경 넘어 다니기가 주된 여행였군요.

휴대용 무선 공유기

호텔로 왔는데, 호텔 룸에서 무선 인터넷은 안 잡히네요
그래도 유선 인터넷 포트는 보여서 연결을 시도해 봅니다.

평소 여행 다닐 때 USB 충전기로 사용하기도 하고 무선 공유기도 되는 제품을 가지고 다니는 데,
"오!! 인터넷도 되고 무선 인터넷 연결도 성공"

라오스 맥주

여행의 첫날인 데 엄청 피곤하네요.
라오스 캔맥주 두 개로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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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 여행자"

운동과 사진을 좋아하는 지구별 여행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