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수트라하버는 크게 4곳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퍼시픽 호텔
2) 마젤란 리조트
3) 마리나 클럽
4) 골프 클럽

숙소는 수트라하버 퍼시픽 호텔였습니다.
임직원 모두 같은 층으로 배정을 받아 머물렀으며,
저녁 식사 후 밤에는 룸에서 무시무시한 "주루마블"게임과 함께 음주를 하면서
친목의 시간을 가졌죠 ^^;;

사람이 술을 마시는지, 술이 사람을 잡는지 ㅎㅎㅎ

저녁때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체크인을 하기 위해 들어옵니다.
한국인 관광객도 많지만 중국인 관광객도 많습니다.

호텔 로비 내 카페가 있는 데, 피아노 소리가 잔잔하게 들려,
소리를 따라가 봤더니 라이브로 피아노 연주를 하고 있었네요.

호텔 복도가 독특해서 한 컷 찍어 봤습니다.

일몰 시간이 가까워지면 선셋이 멋지더군요.
하루는 비치 레스토랑에서 저녁식사를 하면서 멋진 선셋을 보았습니다.^^

선셋 사진은 별도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저는 수트라하버 마젤란 리조트가 더 좋아 보이네요.

마젤란 리조트 앞에 레인이 설치되어 있는 정식 수영장이 인상 깊네요.
수트라하버 리조트에는 스포츠 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수트라하버 내 스포츠 센터에는 테니스 코트, 피트니스, 배드민턴 코트, 탁구 경기장, 볼링장 등등뿐만 아니라 제가 열심히 하고 있는 스쿼시 코트도 있습니다.

마젤란 리조트 앞 수영장에는 깊이가 낮은 곳부터 1.8m 깊은 곳까지 설계되어있는 레인이 있는 정식 수영장이 있습니다.

리조트답게 어린 친구들이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에는 미끄럼틀과
인공 폭포가 설치되어 있어서 놀기 좋게 되어 있네요.

햇살이 좋아서 풀장이 더 이쁘게 보이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건너편에 요트 선착장이 바로 앞에 있습니다.
시간이 많으면 다양한 스포츠와 레저를 즐길 수 있을 것만 같네요.

마리나 클럽에서 배를 타고 가까운 섬으로 섬 투어를 다녀올 수 있습니다.
저는 마누칸 섬을 다녀왔는데, 마누칸 섬 다녀온 이야기도 별도로 올려 볼게요

저는 골프를 치지는 않아 골프 클럽에 잠깐 가서 보고만 왔습니다.
호텔에서 골프클럽까지 걸어서 갔다 올 정도는 되지만,
골프 치시는 분들은 골프백도 같이 가지고 가고 하니 골프 이용객을 위해서
 호텔에서는 호텔과 골프클럽 간 순회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일반인들도  필요할 때 이용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