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다녀올 때면 항상 선물을 사 오는 이쁜 동생 준케이

최근에 일본으로 소풍(?)을 다녀오고
대만으로 출장을 다녀왔다고 합니다.

그럴 때마다
현지 과자를 조금씩 사와 맛을 볼 수 있도록 해주네요.

만주는 만두에서 화과자로 변형된 것으로,
반죽에 소를 넣어 만드는 만두처럼 밀가루 반죽에 앙금으로 고구마, 밤 등을 넣어 만든 과자입니다.

생각보다 많이 달지 않아 제 입맛에는 잘 맞는 것 같습니다.

겉은 입에 들어가면 싹 ~ 녹듯 부드럽고
단맛 나는 앙금이 쏙 들어옵니다. 

과자 포장을 보니 너무 재미있는 부분이 있네요.

개봉 후에 빨리 먹으라는 문구와 함께
제품 보관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상태 표시 기능이 있습니다.

파란색이면 상태가 안 좋은 상태이고,
빨간색이면 좋은 상태란 것인데
이런 부분을 재미있는 그림으로 표시를 해놨네요.
이런 것은 일본이 참 잘하는 것 같습니다.

대만 여행을 다녀올 때면 꼭 사와야 한다는 추천 과자 중 하나인 "펑리수"입니다.

펑리수는 고소한 빵 안에 파인애플 잼을 넣어 만든 과자로 대만의 전통 과자입니다.
겉은 푸석하고 퍽퍽하지만 속은 달콤하고 쫀득한 파인애플 잼이 들어가 있습니다.

잼이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조금 달달한 단맛이 강한 편이라
단 맛이 없는 아메리카노 커피나 차와 함께 하면 잘 어울립니다.

여행 다녀올 때 일반적으로 초콜릿을 많이 사 오곤 하는데요.
사와야 한다면 현지를 대표하는 이런 것을 선물하는 것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일본 만주, 대만 펑리수 모두 선물용으로 추천할 만 합니다.

해외여행, 출장을 다녀올 때면 맛있는 현지 과자를 사 오는 이쁜 동생 준케이 ~
형보다 형 어머님이 더 좋아하신 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