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 여행을 할 땐 스키를 타는 것도 좋지만, 맛있는 음식 찾아다니는 것도 하나의  추억이 되지요.

루스츠 스키장은 리조트이기 때문에 리조트 내 식당을 이용해서 식사를 합니다.
식당은 여러 곳이 있으며, 원하는 스타일의 식당을 찾아가 드시면 됩니다.

다만, 어느 음식점이든 전체적으로 음식이 조금씩 짜거나, 달거나 한 것 같네요.

이용 시간: 7:00 - 9:00, 17:00 - 21:00

루스츠 리조트에 오면  꼭 들른다는 "옥토버페스트" 레스토랑은 뷔페 레스토랑입니다.
아침 식사보다는 저녁에 식사를 하시는 것이 더 많은 음식을 맛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옥토버페스트 뷔페를 찾는 이유는 "대게 "를 무제한으로 드시기 위함입니다.

대게로 배를 채우셔도 됩니다.
저녁에만 나오는 메뉴로, 무제한 제공됩니다.
옆 테이블, 앞 테이블 모두 이것만 먹고 있네요 ㅎㅎㅎㅎ

일단, 사이즈가 남다릅니다.
평소에는 귀찮아서 가위질을 잘 안 하는 데, 오늘만큼은 커팅 실력을 발휘해 봅니다.

남들 다 이것을 먹어 보기 위해 온다고 하니 질리도록 먹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게살이 어마 어마합니다. 생각보다 커서 살짝 놀랐습니다.

먹방인가요? 하하하
짭짤한 게살에 맥주를 함께 흡입합니다.

후식으로는 아이스크림으로 깔끔하게 마무리 합니다.
일본은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맛있다고 하던데, 여기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유난히 맛있네요.
조금은 짠 대게를 많이 먹고 난 후여서 그랬을 까요? ^^

이용 시간 : 7:00 - 9:00, 17:00 - 22:00
아침식사를 하기 위해 이용한 일식당으로, 겨울 시즌에만 오픈하는 식당입니다.

리조트에는 식당이 많이 있습니다.
오늘은 어디로 가서 먹어볼 까? 저녁은 어디서 먹지?
입맛에 맞지 않다면 힘들겠지만 골라 가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이용시간간 : 17: 00-24: 00 (저녁에만 운영)
네이버 사전을 찾아보니 かかし(카카시)는 허수아비, 외견상 훌륭하나 무능한 사람 이란 뜻이네요.  ^^

바다와 육지의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전통 일식 주점입니다.
다리 부분이 뚫려있어 편하게 앉으실 수 있습니다.
제 입맛에는 여기가 딱 맞는 듯 합니다. ^^

나베의 종류가 여러 가지 있었습니다.
오리가 들어있는 나베를 선택해 봤습니다.
휴대형 버너에 올려주네요. 생각보다 양이 푸짐했습니다.

타코 와사비는 별미네요. (타코는 문어입니다.)
은근 중독성 있는 음식 같습니다.
자꾸 생각이 나네요. 하하하

루스츠 타워 쪽에 위치한 라운지에서는 아침에는 간단히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서양식 아침식사가 가능하고, 창밖 풍경이 근사합니다.

창밖 풍경이 참 근사합니다.
아침식사 하고, 커피 마시면서 풍경 보는 즐거움이 있는 곳입니다.

루스츠 리조트 안에는 많은 식당이 있고 다 가본 건 아닙니다만, 옥토버페스트와 카카시는 좋았습니다.
 
밥도 먹었으니,, 이제~ 스키 타러 가자 !!